작성일 : 13-02-07 13:52
배송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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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수미
 조회 : 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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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떡 배송 받았습니다.
지하철 택배로 배송 받았는데
택배하시는 분께서 길을 잘 모르셔서 한참 애먹었습니다.
길을 설명 해드려도 잘 못알아 들으시고
다른곳으로 가셔서 계속 전화오시고,
일하는 중에 계속 길 알려드리는 전화 받느라
눈치도 보이고 짜증도 났네요.
적어도 택배면
위치가 어떻게 되는지 정도는 파악 하고 오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만약 제가 전화 못받는 상황이였으면 어떻게 하시려고
위치도 모르고 무작정 오시는건지 참.. 답답합니다.
택배 아저씨께도 '위치는 어느정도 알고 오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씀 드렸더니
지하철 택배는 원래 안그렇다. 길 다 알고 올꺼면 다른 택배를 쓰지..
저 처럼 길 알려주면서 애먹인 사람 처음이네, 다음부턴 길 그렇게 알려주지 말아라
하시면서 오히려 저한테 짜증내시고 설교를 늘어놓으시더군요
추운데 고생하셔서 화나시는건 알겠지만, 길 못찾아서 화나시는걸
소비자한테 푸시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기분좋게 선물 하려고 구매했는데
기분이 많이 상하는군요
다음부터는 지하철 택배는 시키지도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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